강릉 5

강릉 외곽순환도로 제안

아래 그림의 도로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1. 강릉IC에서 최단거리로 바다(안목)로 연결하는 도로 강릉에 오는 관광객의 대부분은 바다를 가기 위해갑니다. 하지만 강릉시의 도로는 바다로 가려면 빨라도 20분은 족히 걸리게 됩니다. 특히 경포방면이 아닌 안목방면은 시내 관통이라 더욱 심합니다. 안목 커피거리나 새로 지어지는 많은 호텔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게되어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7번국도 우회도로역할 7번도로는 왕복2차로로 시내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7번국도에서 사임당로로 연결되어 혼잡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3. 강릉 외곽순환도로 역할 강릉의 사임당로나 성덕로는 왕복6차로의 넓은 도로이지만 단절되어 도로의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두 도로를 연..

도로, 운전 2023.03.28

강릉 가성비 맛집 보헤미안 커피,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 만선 감자전

오랫만에 강릉에 갈 일이 생겨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갔던 곳 중에 추천할만한 곳 3군데를 포스팅 해봅니다. 1.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숍 아침 11시까지 테이블에 착석하면 먹을 수 있는 모닝 세트가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하우스 커피만 가능하긴 하지만 이것만 단품으로 먹으려고 해도 5000원이고 토스트와 샐러드, 계란을 먹으려고 해도 6천원정도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 둘을 합쳐서 7000원에 먹는다면 부족하지 않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박이추는 1층에서 대기하다가 자리가 나면 올라가서 먹는 방식입니다. 강릉에서 유명한 커피숍을 꼽는다면 테라로사를 꼽을 수 있겠지만 요즘은 너무 많은 사람들과 테이블 찾기 힘들고 서비스를 받을만한 상황이 안되는 것에 비하면 이곳은 정통 커피숍(?)에 가깝습니다. 2층에..

카테고리 없음 2019.04.19

강릉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본점 방문기

제가 강릉갈때 되도록 꼭 들리는 음식점을 꼽으라면 삼교리동치미 막국수를 꼽습니다. 닭갈비를 먹을때 달려오는 동치미 국물도 몇번이나 리필을 받아서 먹을 정도로 동치미를 좋아하기는 편이구요. 다른 식구들이나 친구들은 그정도는 아닌걸 보면 제 개인취향이 그런가 봅니다. 교동점이나 남항진점은 많이 가봐서 구정면에 새로 생긴 본점으로 가보았습니다. 주문진삼교리에 있는 지점은 주문진지점으로 되어 있는걸 보면 옮겼나 봅니다. 체인점이지만 거의 가족끼리 지점내서 장사하시는걸로 알아요.삼교리 동치미막국수 외관입니다. 다른지점과 다르게 입식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점. Main Branch라고 되어 있네요. 구정면은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만 있었는데 올림픽 덕인지 최근 도로확장이 되었더군요. 남항진점 처럼 바다를 ..

여행, 맛집 2018.03.11

강릉에 커피숍 추천 (드립)

요즘에 갔던 강릉에 커피숍 몇군대를 포스팅 할까 합니다. 여기올린 4군대 중에서... 꼽자면 집에서 가까운 봉봉방앗간 하고 쉘리스 커피가 만족도가 높았어요. 다음에 또 가야지~ 쉘리스 커피 강릉에서 조금 위쪽인 사천 바닷가 근처에 있는 로스터리 커피숍입니다. 생긴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죠 내부 공간은 상당히 앤틱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입니다. 안에는 테이블도 몇개 없어요 오래 있다 가려면 좀미안해지기도 합니다. 커피 맛이 전에 왔을때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에는 별 생각 없이 먹었는데 강릉에 유명하다는 커피숍들 공장식으로 줄서서 커피마시는것 보다는 맛도 분위기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 사탕이 너무 달지도 않고 그냥 맨걸로만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창너머로 보이는 뷰도 상강히 괜..

여행, 맛집 2018.01.11

강릉 테라로사 구정점 방문

강릉에는 안목 커피거리도 있고 커피축제도 있고 꽤 유명한 커피명장이라는 분들도 여럿 계시죠. 사실 커피가 유행하게된 시기는 아주 오래돼진 않았습니다. 밥을 먹고 난 다음 바닷가에 바람쐬러 가면서 자판기 커피를 한잔 뽑아서 마시는게 유행하면서 자판기 들이 줄지어 들어섰고 이어서 커피좀 볶는다 하시는 분들이 커피숍을 차리기 시작하면서 안목에는 횟집들이 사라지고 커피숍으로 줄줄이 바뀝니다. 이때 땅값도 많이 올랐다더군요. 사회적으로도 믹스 커피에서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유행하면서 요즘은 해마다 커피축제까지 벌이는등 커피가 상당히 유명해졌습니다. 강릉 테라로사 구정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주차장과 짖고있는 건물 (박물관으로 쓰일거라고 합니다)이 있습니다. 안쪽에도 주차장이 있긴한데 거의 항상 만차인데..

여행, 맛집 201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