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영원무역과 영원무역홀딩스 2022년 실적

레밍이 2023. 3. 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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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의 2022년 12월말 연결 재고자산은 
983,904,470,376원으로  전년도 643,987,889,187에 비하여  53%증가하였습니다. 2022년 2분기나 3분기보다도 높은 사상 최고치입니다.   수주형 산업인 의류 OEM업체의 재고는 추후 매출이 상승한다는 의미로 판단하면 됩니다.  방글라데시의 1월 2월 수출도 전년대비 10% 성장하였고 (https://www.bgmea.com.bd/page/Export_Performance) 전년보다 환율도 좋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신한이나 대신같은 증권사는 작년 1분기랑 올해 1분기랑 영업이익 비슷할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수치도 잘못적어 놓고 영원무역의 경쟁력은 빼놓고 업환이야기만 늘어 놓고 있습니다. 그결과 PER3까지 내려가는 기현상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영원무역은 수많은 자회사를 가진 일종의 지주회사 형태인데 이번에도 별도 현금흐름의 30%를 배당했습니다. 연결로는 10%에 불과하지만 자회사들 살이 찌고 나면 영원무역 별도재무재표에 살이 찌게 될것입니다. 

영원무역의 라이벌이라고 일컬어지는 대만 Eclat의 1, 2월 실적은 급락하고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PER20짜리 회사와 PER 3짜리 회사가 실적과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원아웃도어는 1월달에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50%성장을 했습니다. 올해도 작년만큼은 벌어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년도 40%배당성향에서 57%상향되고  40%의 실적 향상까지 추가된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금액으로 영원무역홀딩스의 배당축소 발표를 상당부분 상쇄시켜줄수 있는 금액입니다. 
https://naver.me/5KOpoMWa

 

독주중인 ‘노스페이스’, 올해 연 매출 1조 넘어서나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월 초 누적 매출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 전년보다 무려 한 달 가까이 빠르다. 지난해에는 2월

m.apparelnews.co.kr

 

영원무역홀딩스는 PER2가, 영원무역은 PER3이 rock bottom으로 될거라고 봅니다.

신한 증권의 애널리스트 레포트를 보면 아래는 2월 리포트이고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industry/1678318386341.pdf

아래는 3월 리포트입니다.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industry/1676591537102.pdf

영원무역은 2월 리포트 예상치보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는데 실적발표 이후 발간된 리포트의 경쟁사 비교표에는 2월보다도 더욱 안좋은 실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순이익의 경우 대폭 낮춘 어닝쇼크를 써놓으셨습니다. 실적발표 이후 나온 리포트인데 이건 실수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아닌가요?

2월 16일자는 2022년 순이익 추정치를 465M$를   적어놓고 실적 발표후 344백만$를 적어놓았습니다.  순이익 7천4백억을 환율 1300원으로 계산하면 571M$가 맞는 숫자입니다. 애널리스트는 아무나 하는건가 봅니다.  571M$의 순이익은 시총 10배 차이나는 ShenZhou의 이익의 90%에 해당되는 숫자이고 올해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현실화 되면 글로벌 의류OEM TOP이 되는 원년이 됩니다. 

그렇다면 올해 실적이 작년보다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가? 한다면 위에 적은 재고자산의 증가 외에도  태양광 완공에 따른 투자부담 완화와 연료비 절약, 자체원단 증가, Sprint/Summer 의류에 대한 보강, VFC와 룰루레몬의 예상치, 1, 2분기 환율인도 텔랑가나 공장등을 종합하면 3, 4분기 환율이 작년보다 떨어진다 하더라도 올해도 성장한다고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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