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저PER주, 고배당주 메리츠금융지주

레밍이 2020. 12. 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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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금융지주는  자회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 증권으로 부터 받는 배당수익이 대부분인 금융지주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12월 11월 종가로 10100원 정도이고 2020년 3분기까지의  EPS는 2694원입니다. 시가총액은  1조 3천535원입니다.

4분기에도 이전분기와 비슷한 수익률을 낸다면 3500원 정도의 EPS가 됩니다. 배당성향은 순이익의 20%정도를 배당하여서 작년에는 EPS 2841원에 배당 550원을 실시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2021년 4월에 배당예상은 650원~700원 정도로 예상됩니다.PER기준으로 보면 2.9정도로 3 이하에 해당됩니다. 참고로 어떤분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PER로 1로 보는분도 있습니다.

시가배당률도 보면 6%이상으로준수한 편입니다. 보통 이정도배당을 주는 회사는 배당성향 30%이상인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메리츠 금융지주는 워낙 주가가 싸다보니까 배당성향 20%에서도 높은 배당금을 줄 수 있습니다. 700원정도의 배당금이 현실화 된다면 지금의 주가를 유지하기는 어려울것으로 생각됩니다.

20년 5월에는 자사주를 621만주를 703억원에 소각처리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10월 15일에 신종자본증권 1천억을 4.4%의 이자로 발행하고 이 돈으로 11월 12일에 자회사 메리츠 화재의 유상증자를 실시합니다.  이자보다 배당금이 약 2%정도 많으니 이 또한 EPS가 늘어날으로 보입니다. 회사가 빠른시간에 급성장을 한 편이어서 아직 배당성향이 20%에 머물고 있지만 향후 안정적이 되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주주친화적이라는 점은 분명해보입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순이익의 원천은 자회사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배당금이 대부분입니다. 이 두 회사 역시 낮은 PER와 높은 배당율을 보이는 회사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11년 상장해서 1806원에서 2015년 16000원대까지 10배가까이 상승 후 2018년 거대한 쌍봉을 만들고 2년동안 하락하였습니다. 

올해는 주식시장이 좋았음에도 거의 오르지 못한 주식입니다. 이정도면 상승을 위한 에너지는 충분히 갖추어진듯합니다. 

거기다 12월 11일부로 KRX300에서 편입제외되면서 KB자산과 국민연금에서 대량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었습니다. 이 물량은 개인과 외국인에 의해 하라하지 않고 소화되었습니다. 좋은 장세에서 장기 하락 끝에 대량의 손바뀜이 일어난 오르지 못한 저평가 종목이 있다면 충분히 관심가질만 하다고 봅니다. 

이 회사의 CEO와 회장에 대한 면면은 아래 비즈니스 포스트 기사를 참고 하길 바랍니다. 조회장은 수퍼카를 사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합니다.또한 메리츠는 부동산PF쪽에 진출을 많이해왔고 정부의 PF규제로 주가가 많이 내려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정호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75748

김용범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13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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