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후 홈네트워크 구축, 공유기 접속 문제 해결

경기도에서 경기도로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집에서 구축했던것과 같이 다시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2016/06/05 - [IT기기, 서비스] - 아파트 단자함을 이용한 홈네트워킹 구축기 - 방방마다 광기가 인터넷, NAS연결하기

2012년에 지어진 아파트였지만 여기도 홈네트워크 스위치는 100MBps로 되어 있어서 500MBps속도의 광랜의 속도를 이용할 수 없었고 IPTIME공유기를 통신함에 매립하였습니다. 

광모뎀의 경우 1개의 포트가 있고 각각 1개의 공인 IP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인IP가 다르면 홈네트웍으로 구성되는게 아니라 별개의 장소라고 인식해서 NAS등에 접근 하려면 외부 게이트웨이를 거쳐서 오게 되고 보안에도 더 신경써야 합니다. 

U+기사분이 오셔서 기본세팅을 해주셨을때 PC로 1개 IP, 거실쪽 IPTV로 1개 IP를 쓰도록 구성해주셨더군요.  1개 IP로 방2에 있는 NAS와 PC, 그리고 거실에 있는  IPTV, TV를 모두 연결할 수 있도록 설정을 부탁했습니다.  

IPTIME에 있는 4개 포트를 방2, 거실에 있는 LAN포트와 전화선 포트에 각각 연결하여 주셨습니다.  기사님이 동작확인을 하고 가신 다음에 거실에 있는 TV가 네트웍 접속이 안된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IPTIME외에 U+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장비가 하나 더 있었고 이걸 거실에 설치했습니다. 기사님은 전화선에서 IPTV로 LAN을 연결하고 TV는 U+공유기를 통해서 TV로 들어가게 했는데 TV는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상황이었던겁니다. (하긴 인터넷 되고 IPTV잘 나오면 기사님이 할일은 어느정도 완료되긴 했죠)

랜선을 이리꼽고 저리꼽고 확인한 결과 U+공유기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U+ 공유기를 쓰지 않으면 IPTIME의 랜포트가 남는게 없게 되고 U+공유기의 와이파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게 되죠. 마침 주말이 되어서 장애신고도 쉽지 않았습니다.  IPTIME공유기의 설정에 들어가면 (외부 IP를 IPTIME이 받아서 분배하게되면 IPTIME의 내부 IP는 192.168.0.1입니다) 연결된 장치들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나오면 NAS와 PC와 TV가 모두 한 연결된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해본 방법은 공유기에 리셋버튼을 볼펜으로 눌러서 초기화 한 다음부터 잘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U+공유기의 경우 다시 내부 네트웍으로 갈리지 않기 위해 브릿지로 설정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PC나 TV로 NAS에 있는 동영상을 마음껏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