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영화 관람 후기

레밍이 2016. 11. 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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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국이 뒤숭숭한 만큼.... 뭐 달랠만할께 없을까 하다가 이 영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자백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낀터라 그정도 기대를 하고 찾아 보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그런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잘 전달 되지 못했는데  술자리 사담이라던지 백무현의 이야기라던지 개인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인터뷰가 80%가까이 차지하다 보니 몰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노무현을 주제로 했다면 노무현을 잘 모른체 보러 온 사람이더라도 그에 대한 존경심이나 어떠한 감동을 느끼게 되어야 하지 않나 싶지만 개인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머리속에 공감을 일으키는 것은 쉽지 않을것입니다.

차라리 아래 링크에 있는 사진들을 보거나
http://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0579488

영화 변호인을 한 번 더 보거나

유튜브에서 노무현 명연설을 찾아서 보는것이 더 감동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각색을 조금 넣어서 변호인2와 같이 만들어서 다시 송강호가 출연하는 영화와 중간중간이나 마지막 쿠기영상으로 노무현 연설장면이 나온다면 멎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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