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

산토리니 여행기

레밍이 2016. 6. 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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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9일날 갔던 산토리니 여행사진입니다. 티스토리에 사진 업로드 한계로 50% resize한 사진들입니다. 


출발은 인천공항에서 이스탄불을 거처 안테네에 도착해서 또 산토리니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아테네근처 상공인데 멀리로 지중해 바다가 보이네요


산토리니 공항에서 우리가 타고온 비행기를 찍었습니다. 


산토리니에서의 첫날 저녁.... 정말 그림같은 사진이죠? 아무런효과도 준거 없고 그냥 셔터만 눌렀습니다. 

첫날 숙박은 다나 빌라라는 곳이었는데..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는데 엄청난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습니다. 


피라 마을에 있는 골목길에서 그릭요거트 메뉴가 있길레 커피랑 같이 시켰어요 아무런 당이 없고 약간 묵직한 바디감의 그릭요거트...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여기에선 요거트에 꿀을 발라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스가 꿀도 유명하다죠? 그리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우리의 숙소였던 다나빌라.. 여기서 2박을 했죠


둘째날엔 선셋요트투어가 있었어요  배를타고 가서 바다구경도 하고 일몰 구경도 하고 바베큐파티도 하는거죠


출발은 이아 마을보다 더 북쪽에 있는 작은 항구에서 출발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남쪽으로 쭉쭉 내려가서 산토리니 남단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일몰을 보는 코스죠


구글지도는 참 대단해요 세계어딜가나 지도가있으니..


안에는 이렇게 간단한 취사장도 있구요


산토리니 섬을 뒤로 하고 바다로 떠나는 우리의 요트... 바닷빛깔이 아주 짙은 파란색입니다. 코발트 블루죠


중간중간에 이렇게 수영을 할 수 있는곳에서 정박해서 쉬기도 해요... 구명조끼같은건 없고 길쭉한 스티로폼 하나 던저주고 바다에 들어가라 하더군요... 무서워서 발만 담궜습니다. 

바베큐 파티할땐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먹고 남은 음식은 바다에 뿌리더군요... 왜그러나했는데.. 갈매기 먹이주는거였습니다. 그걸 먹으러 몰려온 갈매기들..

사진을 찍고있으니 옆에있던 선원이 "이런건 동영상으로찍어야돼!" 하길레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일몰때가 되자 다시 이아마을쪽으로 배가 이동했습니다.

일몰 광경을 뒤로하면서 다시 돌아갑니다... 구름이 많아서 날씨가 아주좋지는 않았지만 그것도 나름 운치가있죠?

지중해 한가운데를 이렇게 실컷놀다가....


오늘의 숙소는 이아마을에 있는 안드로니스 부띠크 호텔입니다.... 다나빌라에 비하면 훨씬 비싼 곳이죠.. 그래서 하루만 있었어요 입구부터가 화려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그림처럼 아름답죠?


부띠크 안에 있는 자꾸지에서... 지중해 풍경을 바라보며 목욕을 합니다. 물이 차가울줄 알았 는데 따듯해서 더 좋았어요 목욕탕있는 느낌?


안드로니스 부띠크는 아침식사도 훨씬 좋더군요

밥먹을때도 이렇게 경치를 보면서 먹습니다. 


이날은 날씨도 좋았어요..



이아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보니 기념품 상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배를 타고가서 미코노스 섬에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를 그리스의 이탈리아(?)라고 한다나요... 


스타벅스 커피가 먹고 싶었는데... 미코노스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걸어서 올라가서 한잔 마셨습니다. 별적립은 안해주더군요

산토리니에 있는 성당입니다. 여기서도 기념품을 팔더군요 미사는 안드리는거 같아요 자리가 안될거같았어요


미코노스에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한가롭게 시간을 보냅니다. 평생 안찍던 파노라마 사진을 여기와서 정말 많이 찍었어요


마지막날은 아테네로 가서 1박을 하고... 아테네신전으로 갔죠...

이렇게 책에서만 보던 파르테논 신전도 직접보고..... 근데 이날은 공사중이어서 좀 혼잡스러웠습니다. 


신전이 있는 언덕에서 내려다본 사진입니다. 


에고.. 8개월전 사진을 포스팅하려니까.. 점점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네요...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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