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5년된 그랜저HG의 머플러 상태

레밍이 2016. 12. 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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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때랑 출근길때.. 이상하게 뒤족 휀다에서 소음이 났는데 원인이 뭔지 몰랐습니다. 

출근길에 어떤분이 차 뒤쪽에 이상한게 붙어 있다며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오후 반차를 내고는 파란손에 방문했습니다. 

머플러의 상태는 아래 사진과 같았습니다. 

머플러 덮게(?)가 떨어저나가서 땅에 끌리면서 소리가 나는것이었습니다. 재질이 말랑말랑 하고 부러지지 않는 소재여서 후진 전진을 반복해도 쉽게 떨어저나가는 상태는 아니었구요. 

차를 구입하고 최소한의 하부코팅이 되어 있어서 별도로 언더코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구입 초기부터 머플러 녹이 빨리 슬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벌써 이렇게 될지는 몰랐어요... 

파란손 아저씨가 이리저리 흔들어도 안떨어지자 그냥 뻰지같은걸로 잘라주었습니다. 

"이상태로 그냥 타고다녀도 되나요?"

"네 그냥 타셔도 됩니다. "

차를 바깥으로 빼주시길레...

"그냥 차 타고 가면 되나요?" 

"네 그냥 가세요"

그래도 따로 정비비를 안받은걸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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