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다른곳에 올렸던 포스팅인데 블로그로 이전합니다. 링크등 정보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
봄도 되고 하니 오랫만에 애마에다가 왁스를 한번 발라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차때 소낙스 익스트림고체왁스를 괜찮게 쓴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찾아봤는데 프리미엄 카나우바 왁스라는 제품만 있는거 같더군요. 인터넷 최저가를 찾아봐도 9만원정도가 최저가격이었습니다. G마켓에서 6만원정도에 제품이 있었는데 가보니 다른 상품이더군요… 9만원 주고 왁스 사기엔 좀 아깝고… 혹시나해서 아마존에 들어가서 가격을 봤더니..
70달러 하던것을 세일해서 33달러에 팔고있더군요.. 블랙프라이 데이도 아닌데 반값세일!
http://www.amazon.com/Sonax-211200-Premium-Class-Carnauba/dp/B001KH9X6Y/ref=sr_1_1?ie=UTF8&qid=1460642129&sr=8-1&keywords=sonax+wax
냉큼 주문했습니다. 배송료 생각하면.. 1개 사는게 좀 아까워서 5개를 주문했네요.. 어짜피 200달러까지는 통관세금이 없으니…..
33달러 *5개 = 165달러에 배송료가 7.7달러…. 배대지에서 한국으로배송료가 22달러가 들었습니다. 194.7달러에..1200원 환율이라 치먄 233.640원… 5개를 주문했으니 1개에 4만7천원꼴로 산 셈이네요
인터넷 최저가 보다 반값이라는 것에 일단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건은 버핑타월 1개 애플리케이터 2개, 왁스를 보관하는 주머니 1개가 들어 있습니다.
물건은 다행히 투표일 전날 도착해서 투표일날 투표하고 세차장에 갔습니다.
셀프세차하면 왁스 칠하기가 너무 빡셔서….
손세차 맞기고 차를 찾아와서 지하주차장에서 작업했습니다.
애플리케이터로 도장면 전체에 도포하고….
담배 하나 피고 음료수 한잔 마신후 동봉된 타월로 1차 버핑….
그 후 극세사 타월로 2차 버핑…
하고 나니 차 표면이 맨질맨질한게 훨씬 나아졌네요.
그래도 그동안관리를 잘 안해서 여기저기 스크래치같은게 많이 나있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5개를 주문한것은 지인에게 팔고 중고나라에 팔고 클리앙에 팔고 해서 모두 팔았습니다. 배송비를 저보다 더 저렴하게 해서구입하신 분들도 있구요. 우리나라는 공산품 물건값이 쓸데 없이 비싼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 출장 가보면 공산품은 싸고 인건비는 비싸고 땅은 넓다 이런게 정말 팍팍 느껴지거든요...
차를 처음 샀을때만 해도 한달에 한번씩 셀프세차 하고 왁스 하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차에 상처가 여기저기 나고 하면서 이젠 왁스칠이 연중행사가 되어버렸네요
공감♥버튼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엔진오일 선택에 대한 고민 (3) | 2016.06.25 |
---|---|
자동차 정차중 기어N과 기어D 차이 (0) | 2016.06.22 |
기름 만땅과 기름 절반의 연비차이는 얼마나 날까 (0) | 2016.06.21 |
그랜저HG 에어컨 필터 갈기 (2) | 2016.06.15 |
그랜저IG 1.6 터보 하이브리드가 나와야 하는 이유 (1) | 2016.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