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그랜저HG 2.4 1년간의 실연비

레밍이 2016. 6. 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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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식 그랜저HG 2.4 모델의 1년간의 연비 기록입니다. 

차 처음사고 aCar같은 걸로 관리하다가 폰 바꾸면서 기록 날리고하다가 마카롱에 클라우드 저장기능이 있어 여기에 정착한 이후에 기록이네요


주행거리와 주유기록을 토대로 저장되는 내용이라 실연비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 평균연비는 10.65네요 

큰차이는 없지만 겨울에는 다소 연비가 떨어지고 봄 가을에는 연비가 좋은편입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서 그렇고 겨울에는 엔진이 적정온도에 오를때까지 연비가 안좋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겨울철 연비는 확실히 좀 떨어지는걸 알 수 있습니다. 연비가 10이 안나오는군요 1년에 1만5천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거리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기름값 들어가는게 300만원 가까이 들어가게되네요 자동가 감가상각까지 더하면 1년 유지비로 600정도는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만만치 않은 돈이죠. 

 

저의 출퇴근 연비입니다. 100% 시내 주행이라 그런지 연비는 8정도 나옵니다. 출근할때는 거리에 비해서 그래도 신호등이 그리 많지 않은 거리를 다니려고 하긴해요. 유류비가 800원정도 나오는데.. 사실 버스비보다 쌉니다. 그래서 버스보다 더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시간도 절약되고 돈도 절약되다보니 어쩔수가 없네요 



1주일에 1번정도  서부간선과 내부순환을 갈일이 있어서 여기선 과속을 할수없다보니 괜찮은 연비가 나오죠 12시가 넘은 새벽시간대에는 차들도 별로 없어서 빠른속도로 연비주행을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조권에서 달릴때와 영동고속도로에서 달릴때의 연비 기록입니다. 수도권을 빠져나올때는 다소 속도를 높여서인지 연비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주를 지나서는 규정속도를 지켜서 달리다보니 좋은 연비가 나왔네요. 구간단속구같은경우도 사실 연비 올리기는 좋은 곳이에요. 기어중립을 사용할 수 있는 대관령 내리막길도 연비주행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죠. 

위 사진은 일요일 오후에 서울가는길입니다.... 차 정말 많이 막히는 시간이죠  차 막히면 연비도 답 없습니다.... 물론 시내주행보단 좋습니다만... 차막힐때가면 시간도 시간이고 연비도 안좋고 짜증도 올라오고... 그래서 저는 밤시간에 다니는걸 좋아해요. 차막히는거 너무 싫어요


위 스크린샷은 차계부 및 연비측정 프로그램인 마카롱과  자동차 ODB정보 기록장치와 어플로 구성된 크루즈 플러스고 측정한 자료입니다. 둘다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두 프로그램의 장점을 합칠수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물론 현대차에서 이런회사를 인수해다가 자기네 차에다가 넣으면 그야말로 대박인데.... 답답한 현대차에서 그런걸 바라는건 무리겠죠? 요즘은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한 세상인데 현대차에서 이런부분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소프트웨어로 탈바꿈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생각만해도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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