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강릉에 갈 일이 생겨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갔던 곳 중에 추천할만한 곳 3군데를 포스팅 해봅니다. 1.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숍 아침 11시까지 테이블에 착석하면 먹을 수 있는 모닝 세트가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하우스 커피만 가능하긴 하지만 이것만 단품으로 먹으려고 해도 5000원이고 토스트와 샐러드, 계란을 먹으려고 해도 6천원정도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 둘을 합쳐서 7000원에 먹는다면 부족하지 않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박이추는 1층에서 대기하다가 자리가 나면 올라가서 먹는 방식입니다. 강릉에서 유명한 커피숍을 꼽는다면 테라로사를 꼽을 수 있겠지만 요즘은 너무 많은 사람들과 테이블 찾기 힘들고 서비스를 받을만한 상황이 안되는 것에 비하면 이곳은 정통 커피숍(?)에 가깝습니다. 2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