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밴드를 쓰면서 가성비에 상당히 만족을 했고 시계기능만 있으면 딱 좋겠다 해서 샤오미밴드2가 나오고 구매를 했습니다. 몇개월 쓰다보니까 아래 사진처럼 되어 버렸어요...
처음 번들로 준 스트랩에서 본체를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끊어저서 자꾸 떨어저나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스트랩을 알아 보았죠. 알리에 많은 스트랩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팔고있는것도 비슷한 제품을 파는 것이 많았습니다. 일단 제품을 사용할수가 없다보니 급하게 국내에서 파는걸 주문했네요
그래서 도착한 밴드 스트랩입니다.
나 중국산이야 하고 대놓고 보여주는 비주얼이네요.. 케이스를 뜯어도 정말 단순한 패키징이었습니다.
제품을 꺼내서 본 모습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가죽의 질이나 본체를 잡아줄 부분도 패키징에서 받은 실망감은 충분히 만회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것은 본체를 끼우고 빼는 방식인데요. 기본 스트랩이 좀 불편하고 망가지다 보니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자석을 붙여놔서 손에 차고 있을때는 빠지지 않을 정도의 결합을 하고 빼고 싶을때는 아주 쉽게 뺄수 있습니다. 단단한 체결감을 원하는 분은 싫어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미밴드 본체보다 얇은 두께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손목이 가는 편이라 큰시계를 안차는데요. 스트랩줄도 가는편이고 여자분들이 차도 무리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트랩 가죽은 촉감이나 착용감이 좋습니다. 부실한 패키지에 비하면 대반전입니다.
이렇게 브랜드 로고가 있구요.. 사용후 반품금지용인건지 저렇게 가죽쪼가리(?)가 붙어 있네요
지금 차고 있는데 기본스트랩보단 훨씬 좋네요.
이상 제 돈 주고산 제품 개봉, 착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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