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미국쪽에서는 집집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탁기 + 탈수기 형태로 만들어지다가 두개가 통합되는 형태로, 그 이후에는 드럼세탁기가 많아지게 되었죠. 건조기를 써보지 않은 입장에서 생각하기엔 건조기는 어떤 장점이 있기에 세탁기와 맞먹는 크기를 차지하는데도 집집마다 가지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체류하고 사용해봤던 사람들 말로는 모두들 건조기 최고! 라는 반응을 보였죠. 한편 우리나라 드럼세탁기에 있던 건조 기능은 전기를 많이 먹고 제대로 건조되지도 않고 의류가 망가지기도 하는 그다지 쓸모 없는 기능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저도 그래서 그다지 사용하지 않았던 기능이었죠. 빨리 마무리에 30분정도 돌리면 따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