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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과 영원무역홀딩스. 가자 등골브레이커의 텐배거

레밍이 2023. 2. 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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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집중투자를 했던 영원무역 홀딩스가 45%의 수익율을 거두고 있다. 

추세선 상단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추세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네이버 증권정보에서 보여주는 영원무역홀딩스이 추정 EPS는 27960으로나오지만 내 예상은 30000이상이고 자사주까지 감안하면 35000원은 될것으로 예상한다.  이렇게 되면 여전히 PER은 2에 불과한 회사가 된다. 

http://www.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203885 

 

독주중인 ‘노스페이스’, 올해 연 매출 1조 넘어서나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월 초 누적 매출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 전년보다 무려 한 달 가까이 빠르다. 지난해에는 2월

www.apparelnews.co.kr

1월달에 영원아웃도어는 전년대비 50%에 가까운 성장을 하며 2위와 2배 가까운 차이를 벌렸다. F&F가 애널리스트로부터 갖은 칭송을 받으며 4분기 역성장을 하고도 PER10을 받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런차이를 보일지 두고 볼 일이다. 

작년 8400억에 이익율 25%가 되면 2천억 영업이익이고 PER10이면 2조짜리 회사이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지분은 60%로 영원아웃도어 지분가치 시총에 못미친다.   영원아웃도어의 배당성향은 50%에서 40%를 오가고 있고 잉여현금도 많다. 올해 배당성향은 50%를 예상하고 이경우 1000억을 배당하고 영원무역홀딩스는 600억을 수취할것이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작년에 232억을 주당 2천원을 배당했다. 여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영원무역도 배당을 2배정도로 높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올해 배당 500억 4800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 실적이다. 

애널리스트가 경쟁사라고 말하는 PER 18짜리 Eclat은 작년 4분기 계속된 실적악화에다 1월에는 -42% 역성장을 했다. 
https://www.eclat.com.tw/zh-tw/financials_revenue.php

 

Eclat

儒鴻為一科技紡織公司,專業彈性功能性針織布料製造廠和服裝製造廠商。由於秉持一貫高品質的生產技術,經過多年來的努力,我們獲得產業界的佳評與肯定,也同時讓我們擁有來自全球各地

www.eclat.com.tw

그럼에도 주가는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다.   

방글라데시의 의류수출은 4분기에도 최고치를 찍었고 1월달에도 성장을 했다. 

영원무역과 Eclat의 비교는 이제 더이상 무의미 하다 이익이 2배 이상 많은데  3분의 1에 불과하다

애널리스트들은 영원무역이 peak out할것이라고 2년전부터 노래를 불렀지만 계속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내고 있다. 4분기 실적도 그럴것이고 2023년 실적도 그럴것이다. 

기관투자자들이 오더컷이 없냐고 물어보았을때 회사 IR에서 제시한 실적은 flat이다. 특별히 order cut은 없다는 것이다. 방글라데시 수출실적이나 재고축적만 보아도 flat이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환율또한 좋다. 그리고 태양광 설비구축이 마무리되어 전기요금도 들어가지 않는다. 

태양광은 우리나라에서도 연 10%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준다.방글라데시는 우리나라보다 효율이 더 좋다고 성기학 회장이 최근 강연에서 이야기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YYLBi6Y16g 

태양광은 영원무역의 OPM을 높여주는 추가요소로 작용할것이고 ESG나 RE100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영원무역은 자체원단 사용을 늘리고 있고 SS시즌 라인업을 보강하면서 작년 실적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 이것은 올해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룰루레몬은 상당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이미 영원무역 최대 매출처가 된것으로 보인다.  VFC도 작년에 Vans가 역성장한것이 문제이지 노스페이스는 적절한 성장을 했고 올해도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상태이다. 
https://www.vfc.com/news/press-release/1803/vf-corporation-reports-third-quarter-earnings-reaffirms

유럽경기가 생각보다 좋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 업체 역시 역성장할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2022년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로 귀결되고 2023년에도 성장을 한다면 Eclat과 비교는 택도 없고 세계1위 Shenzhou의 이익과 맞먹는 수준이된다. 이회사의 시총은 10배차이가 난다. 만일 Shenzou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게 된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영원무역은 22년 12월말 기준 국내 자산운용사가 137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은 꾸준히 지분을 모으고 있기에 팔 가능성이 낮은데 30%를 넘겼다. 영무홀 50%와  국민연금 10%로 90%인데 자산운용사 3% 빼면  개인 보유물량은 7%에 시총 2조에서 1400억에 불과하다. 
국민연금이 계속 파는데 호구연금의 대량 매도는 중요한 저점신호였다. (메리츠금융지주, 영원무역홀딩스, 기아, 금호석유등 수많은 사례 있음)

영원무역은 작년 438억을 배당했는데 올해 실적이 2배정도 된다고 보면 배당도 800은 될것이다. 이 돈을 자사주 매입하게 된다면 개미들 물량 1400억은 2년이면 끝이난다. 

그렇게 되면 투자자들은 대주주의 자본배치 정책을 다시 보게 될것이고 메리츠금융지주 같은 주주환원 우수기업으로 부를것이다. 주가가 Eclat수준정도 되면  사막에 숲을 만든 회사. 태양광으로 발전하는 회사. 방글라데시의 삼성. 같은 온갖 스토리들이 살아나면서 개미들이 몰려들고 주가를 Shenzhou수준으로 올릴 것이다. 
대주주의 상속세 문제는 영원무역 홀딩스의 문제이지 영원무역주가와는 관계가 적다. 

가자 텐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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