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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시그니처 웨딩 뷔페 후기

레밍이 2019. 4. 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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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으로 있었던 합정동에 오페르타 웨딩홀이 있던 자리에 4월 20일 시그니처 웨딩홀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전에는 1층 건물로 된 예식장이 있던 게 독특했는데 건물을 허물고 5층짜리 웅장한 건물로 새로 지어졌습니다.

외관이 딱 "나 결혼식장이야" 하고 써있는듯 합니다. 

1층은 커피숍, 계단, 혼주 주차장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2층과 4층이 웨딩홀이고  폐백실이 있고 3층이 메인 연회장입니다. 

입구근처에서 찍은 3층 연회장입니다. 

연회장은 꽤나 넓어 보였던습니다. 2개의 예식 손님이 식사를 하는 것에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찬 음식들은 이렇게 얼음을 깔아서 온도를 유지해줍니다. 
탕수육인줄 알았는데 크림새우랍니다. 
탕수육이랑 계란 볶음밥입니다. 탕수육 소스가 평범하지 않게 맛있었습니다. 
카라아게 하면 보통 양념한 닭튀김으로 생각했는데 여기는 소스를 넣어서 탕수육처럼 만들었더군요
수육이랑 만두같은 음식들은 따듯하고 수분을 잃지 않도록 해줍니다. 
따듯하게 관리되는 규동덥밥이랑 장어 덥밥입니다. 수분과 온기를 잃지 으면서 1인분씩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규동덥밥 열어보았습니다~
장어덥밥도 열어보았습니다~ 
온도와 습도를 잃지 않고 먹을수있는 대게 다리들입니다. 
가리비 조개도 따듯한 음식쪽에~
냉모밀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재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화구이 고기등이 모여있는 Steak & Grill코너
LA갈비인데 따듯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돌위에 올려둡니다. 
버섯, 파인애플 구이랑 소고기 구이입니다. 
오리고기입니다.
튀김류는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초밥이나 회를 먹을 수 있는 Live Sushi코너입니다.
 새우, 크랩맛살, 문어초밥입니다.
계란, 새우, 연어 초밥입니다. 
롤종류에요~
문어, 연어회, 참치회입니다. 
물회로 만들어 먹을 한치회와 멍게입니다
물회용 육수입니다
요 음식들 접시에 담으면 공간을 좀 많이 차지해서 한번 더가야 하지만 맛이 섞이지 않아 뷔페를 하면서도 본연의 맛을 느낄수있죠.  음식이름들은 외울려고 했는데 다 까먹었네요
연어회 요리랑 새우와 계란찜을 이용한 요리인데 이름이 뭐더라
첫접시는 고기부페 컨셉으로 먹었습니다~ 다시봐도 군침도네요 
와이프는 롤이랑 볶음밥이랑 탕수육이랑 치킨 가라아게를 떠왔네요 치킨 가라아게가 언뜻보면 탕수육처럼 생겼는데 분명히 다른 맛이었어요.  

 

유자소스를 곁들인 연어스테이크. 배불러서 못먹었습니다.;
양송이 소스로 맛을 낸 소 안심 요리 랍니다.
베이컨으로 감싼 고구마
한방 소갈비탕입니다. 
떡뽁기인가? 했는데 해물떡찜이었습니다~ 배불러서 전 못먹었어요 

 

수제 떡갈비입니다.
살사 드 토메이트 감바스(?)라는 이름의 음식이엇는데... 토마토 베이스 소스로 만든 새우요리였습니다. 
조개스프, 인삼죽, 도가니탕등이 스프로 제공됩니다. 
홍어무침은 예상했던 맛이었는데 잡채는 예상을 뛰어 넘는 맛이었어요 
디저트 코너에는 이렇게 치즈케잌들이 있습니다. 
요거는 뭔가 신기해 보였는데 못먹고 나왔네요 초콜릿콘인듯 합니다.  나갈때 하나 들고 나오면 딱 좋겠네요 
슈와 쿠키와 빵과 마카롱~
떡종류도 먹기 좋게 잘라져있습니다. 
세팅지에 써있는 문구를 보면 무엇보다 재료에 신경을 많이 썻다고 합니다. 
웨딩홀 옆으로 있는 복도입니다. 신부대기실, 페백실, 미용실등이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웨딩 드레스입니다. 
웨딩드레스를 입기도 하고 헤어를 하기도 하는 뷰티샵 
맨끝에는 폐백실이 있습니다. 
여기는 페백실 모습입니다. 새로 오픈한곳 답게 다 새거네요 
폐백실 안쪽에 모습입니다.
폐백음식들과 청둥오리 한쌍이네요 
입구쪽에는 꽃과 조명으로 산뜻한 느낌입니다. 

시그니처 웨딩에서 뷔페를 먹고 난 전체적인 느낌은 고기종류가 많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어서 음식의 맛을 잃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스플레이된 음식은 따듯했지만 한 바퀴 돌고 자리에 앉으면 아무래도 음식이 식을 수 있으니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아서 자주 가서 먹으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테이블마다 냅킨이 없다던지 간장 담는 그릇이 따로 없는 등 처음 오픈한 날이다 보니 미쳐 신경을 못쓴 부분이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소스나 양념등 음식 맛과 질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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